이봉원, 아내 박미선 외모 평가 “어중간한 얼굴보고 결혼”

입력 2015-11-19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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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외모에 대해 평가했다.

이봉원은 20일 방송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 “결혼할 때는 (아내의) 어중한간 얼굴이 최고다. 내가 그렇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날 방송ㅇ사 배우 강성진이 “고추장찌개가 먹고 싶었는데, 아내가 끓여주지 않아서 서운했다”고 토로했다.

또 홍서범은 홍서범이 “남편들이 화가 날 때가 집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찌개 하나 없을 때다”며 “강성진 부부를 보고 느낀 게 얼굴 보고 결혼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이봉원이 “어중간한 얼굴이 최고다. 나도 (박미선의) 어중간한 얼굴 보고 결혼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미선이 “내 얼굴 보고 결혼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이봉원은 “무슨 소리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20일 방송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로맨티스트의 정석 알렉스와 이현영의 영화 같은 이벤트가 공개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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