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마을’ 지연 방송에도 결방 없다”…‘자기야’ 결방 확정

입력 2015-11-19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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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마을’ 지연 방송에도 결방 없다”…‘자기야’ 결방 확정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13회 방송이 지연되는 가운데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의 결방이 확정됐다.

SBS 측은 19일 “‘마을’은 야구 중계로 지연 방송되더라도 결방 없이 편성을 강행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마을’이 심야시간대 편성이 확정되면서 후속으로 편성된 ‘자기야’ 자연스럽게 결방이 확정됐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50분터 ‘2015 프리미어 12’ 4강전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가 SBS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일일극 ‘돌아온 황금복’,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결방 수순을 밟았고, 뒤이어 ‘자기야’의 결방이 확정됐다.

‘뉴스 8’은 야구 중계가 끝난 뒤 방송될 예정이며, 뒤이어 ‘마을’ 13회가 심야시간대 시청자를 찾는다.

SBS 측은 “‘마을’의 편성 강행은 시청자의 결방을 반대하는 요청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늦더라도 본방사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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