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김재원, ‘350살 김도사’ 별명 획득

입력 2015-11-20 09: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재원이 350살 김도사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김재원은 가수 지나와 함께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게스트로 출연, 중국 베이징 여행을 떠났다.

MC 김수로는 김재원과 지나에게 스트레스 해소법을 물었다. 김재원은 “나는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는다”며 “스트레스를 스트레스로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김수로가 “오늘 패션도 그렇고 말투도 지리산에 있는 도사 같다”며 ‘350살 먹은 김도사’라는 별명을 붙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방랑식객 임지호가 ‘김도사’ 김재원에게 미래를 점쳐달라고 부탁하자 김재원은 “선생님의 미래를 보니 야인생활의 끝이 보이고 수로 씨는 기운이 매우 강해 어떤 노력을 하던 결과가 계속 좋게 나올 것이다”며 청산유수 같은 인생풀이를 내놓아 재미를 더했다.

김재원의 반전 매력은 오는 22일 오전 8시 20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