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뮤지션 수란, 24일 싱글 ‘콜링 인 러브’ 발매

입력 2015-11-22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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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알앤비씬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여성 뮤지션 수란이 24일 싱글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를 발매한다.

수란은 20일 오후 8시 소속사인 밀리언 마켓 공식 SNS를 통해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 발매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빈지노가 연인에게 전화로 속삭이는 목소리와 수란의 허밍 음성이 컬러풀한 이퀼라이저의 주파수로 구현되어 시시각각 변하는 남녀 관계의 다양한 감정적 진폭을 그리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와 '예아(Yeah Ah)' 두 곡이 수록될 예정으로, 두 곡 모두 수란이 작사, 작곡했고, 빈지노와 얀키가 각각 피처링에 참여했다.

수란은 2014년 12월 '아이 필(I Feel)'을 발표하며 독특한 음색과 개성 있는 노랫말, 깊이 있는 음악 세계로 단숨에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프라이머리의 '마네퀸', '골드핑거', '피해망상', '마일리지', '아끼지마', 'U' 등을 프로듀싱 했으며, MC몽과 다이시댄스의 콜라보레이션곡 '쎄다', 얀키의 '미러(Mirror)', 일렉트로닉 뮤지션 스카나이트의 '서바이버(Survivor)에 피처링하며 대중들과 꾸준히 만나왔다.

또 김예림의 '아우(Awoo)',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이스크림의 시간' 등을 작곡하며 프로듀서, 작곡가로서도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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