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노력의 결과…‘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상처투성이 손

입력 2015-11-23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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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상처투성이 손을 공개했다.

변요한은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에서 바람 같은 검객 땅새(이방지) 역을 맡아 액션배우를 능가하는 검술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맹활약 중이다.

공개된 사진은 변요한의 상처투성이인 거친 손을 담고 있다. 손 여기저기가 긁혀있고 심한 곳은 피부가 벗겨져 속살이 보일 정도다. 그는 극 중 삼한 제일검 땅새 역을 몰입감 있게 소화하기 위해 지난 여름부터 액션 수업을 받았다. 손에 난 상처는 역할을 위한 배우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육룡이 나르샤’ 측은 “손에 저렇게 상처가 많은 줄 미처 몰랐다. 변요한은 촬영장에서 두 얼굴을 가진 사람처럼 카메라가 돌면 캐릭터에 푹 빠져 미친 연기력을 보였다가 쉬는 시간에는 항상 웃는 얼굴로 주위를 챙겨 촬영장의 분위기를 밝게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 15회~16회부터는 정도전(김명민)을 비롯한 육룡들이 모두 이성계(천호진)의 기치 아래 뭉쳐 조선 건국을 향해 몸을 일으키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육룡이 나르샤' 15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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