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혁수, 연인사이 보다 더 심한 아버지 집착에 고충 토로

입력 2015-11-24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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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혁수, 연인사이 보다 더 심한 아버지 집착에 고충 토로

‘안녕하세요’ 권혁수가 집착하는 아버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는 권혁수가 출연해 서른 살인 아들을 아직도 아이처럼 대하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권혁수는 아버지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지적한다고 하소연했다.

권혁수는 “아버지가 내게 흰옷도 샌들도 못 신게 한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하면 약속 자리에 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메신저를 쉴 새 없이 보낸다. 촬영 중에도 연락해서 연락을 안 받으면 답장을 왜 안 하느냐고 한다. 잠시 휴대전화를 안 보면 기본적으로 30개 정도가 쌓여있다”며 실제 아버지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권혁수는 “내가 연락은 안 받으면 ‘너 어디서 밥 먹지?’라고 문자가 온다.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위치를 파악한 거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한편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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