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혁수, 안영미母에게 발길질 당해 “꺼져라”

입력 2015-11-24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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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혁수, 안영미母에게 발길질 당해 “꺼져라”

‘안녕하세요’ 권혁수가 안영미 어머니에게 발길질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5주년 특집으로 연예인 고민자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안영미는 ‘시시콜콜 간섭하며 딸의 연애를 막아 온 엄마’에 대해 고민을 털어 놓으며 “심지어 배우 권혁수는 우리 엄마한테 맞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영미는 “회식하고 나서 권혁수가 집까지 바래다 준 적이 있었다”라며 “엄마에게 ‘인사해 혁수야’라고 소개 시켜줬는데 엄마가 다짜고짜 발길질을 했다. 그 순간 너무 창피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권혁수는 “어두우니까 나를 남자친구로 생각하셨는지 보자마자 발길질을 하셨다”라며 “‘뭐 하는 자식이야?’ 그러셔서 ‘혁수예요. 혁수라구요’라고 말하니까 ‘그래? 그럼 꺼져’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 연예인 고민자랑에는 개그우먼 안영미, 배우 겸 방송인 권혁수가 사연자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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