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ML 진출 실패, 황재균 기회 얻어 “포스팅 진행하겠다”

입력 2015-11-24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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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ML 진출 실패, 황재균 기회 얻어 “포스팅 진행하겠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27)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무산된 가운데 황재균이 포스팅 의사를 밝혔다.

KBO는 24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 시도가 조기에 무산됨에 따라 조만간 내야수 황재균(28)에 대해 포스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손아섭과 황재균은 나란히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 상황이다.

부대의 협조로 황재균의 의사를 물은 결과 황재균은 포스팅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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