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24일부터 접수 가능…달라진 규정은?

입력 2015-11-24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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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24일부터 접수 가능…달라진 규정은?

한국장학재단이 24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6일 오후 6시까지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발표했다.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은 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국가장학금 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국가장학금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편입생, 복학생으로 재학생은 1차 신청만 가능하며 2차 신청은 불가능하다. 특히 2016년부터 1차 신청만 진행되면서 기간 내 미 신청시 국가장학 탈락 및 추가 신청을 받지 않으므로 시청 기간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또 이번 국가장학금은 아직 진학할 대학이 정해지지 않은 2016학년도 신입생의 경우도 ‘대학 미정’으로 신청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을 받기 위한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 이중 80점 이상의 성적을 획득해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 종류는 소득연계형, 대학자체 노력연계형, 다자녀 지원 형태 등이다.

국가장학금 소득연계형은 소득 8분위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대학생들은 소득분위에 따라 연간 480만원부터 67만 5천원까지 차등 지원 받게 된다. 소득분위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의 사이버창구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학자체노력 연계지원은 대학별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대학 우수 신입생에게는 지방인재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 지원한다. 소득 8분위 이하 셋째자녀 이상 대학생에 대해서는 다자녀 국가장학금을 지원한다.

국가장학금은 반드시 학생 본인 명의로 신청해야 하며 본인의 공인인증서와 동의하고자 하는 가구원의 공인인증서가 꼭 필요하다. 또한 국가장학금 신청 시 필수서류와 선택서류 또한 국가장학금 지원 종류마다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해야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한국장학대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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