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고양이’ 박철민 “유승호, 이제는 나쁜 남자가 되어야 할 때”

입력 2015-11-24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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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고양이’ 박철민 “유승호, 이제는 나쁜 남자가 되어야 할 때”

배우 박철민이 유승호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내렸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 몰 내 CGV에서는 MBC 에브리원 '상상 고양이' 제작 발표회가 유승호, 조혜정, 한예리, 마마무 솔라, 박철민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철민은 이날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유승호가 배려가 많은 친구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형 같은 친구"라고 말했다.

또한 박철민은 "지난 시간동안 유승호가 목소리만 좋아졌겠나. 몸도 좋아지고 남성의 상징도 좋아졌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떤 후 "지금은 너무 바르다. 나쁜 남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로 다가올 겨울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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