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마이펫상담소’ 출연에 ‘생방송 채널 다운’

입력 2015-11-24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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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마이펫상담소'에 출연해 반려견 사랑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과 뷔는 자신들이 키우는 반려견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해결법을 찾았다.

멤버 지민도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고민 상담을 함께 하며 연예인 대표 애견인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안선영과 창민이 진행을 맡고 있는 '마이펫상담소'는 반려동물 인구를 위한 펫 정보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조권, 티아라, 소년공화국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복슬거탑’편에서는 반려동물에게 자주 나타나는 외과질환을 주제로 다양하고 유익한 예방법과 한방 치료 등을 이야기 한다.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먹는 한약도 직접 먹어보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난생처음 제대로 된 인생의 쓴 맛을 경험했다는 후문이다.

또 방탄소년단은 수의사들을 통해 한국인이 키우는 대표 강아지들의 흔한 질병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는 등 시청자들을 위한 정보 캐기에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에 다음 TV팟으로 진행된 생방송 채널은 접속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발생해 이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마이펫상담소' 본 방송은 11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Sky Petpark를 통해 방영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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