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보이 그룹 크로스진(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이 올 연말 특별한 서프라이즈 공연소식을 전했다.
크로스진은 오는 12월 23일 서울 홍대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팬들을 위해 깜짝 미니 라이브 콘서트 ‘비 해피 투게더(BE HAPPY TOGETHER ~X'mas Eve Eve Night~)’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3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크로스진의 국내 컴백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올해가 가기 전에 선물과도 같은 이번 라이브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가족 같이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은 라이브 공연 준비와 더불어 내년 초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여 국내 컴백에의 기대감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크로스진은 2012년 데뷔해 이듬해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신인 가수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으며 지난 4월 ‘나하고 놀자’로 2년만에 국내 컴백을 했다. 최근 일본에서 새 싱글 ‘러브 앤 피스(Love & Peace)’와 ‘쉬 타이(sHi-tai)’가 10만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리더 신은 현재 우에노 주리, 최승현 주연 화제의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에서 사랑스러운 바람둥이 최강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일본 대표로 활약한 타쿠야는 드라마 ‘더러버’에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 중인 세영, 연극 ‘찍힌 놈들’에서 메소드 연기를 선보인 막내 용석, 높이뛰기 실력까지 뛰어난 운동 신경의 래퍼 상민과 대만 영화 ‘17세’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캐스퍼까지 6인 6색의 매력을 각 영역에 뽐내고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아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