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가 과거 정체성의 혼란을 겪은 시기를 고백했다.
싸이는 24일 오후 11시 네이버 브이앱 ‘싸이 리틀 텔레비전’를 생중계로 진행했다.
싸이는 “사람이 칭찬을 갑자기 받다보면 사람이 돌 수 있다. 사람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비현실적인 일을 겪었다. 다행히도 과거 다사다난했던 일을 겪다가 그런 일을 만났기 때문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겪은 많은 일들이 나의 정체성을 많이 흐린 것 같다. 사실 미국병에도 걸렸던 것 같다. ‘강남스타일’ 이후로 곡도 잘 안 써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는 12월 1일 0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네이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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