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민우 “윤종신과 동창, 내가 015B에 추천해 줬다”

입력 2015-11-25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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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김민우 “윤종신과 동창, 내가 015B에 추천해 줬다”

‘슈가맨’ 김민우가 슈가맨으로 나섰다.

2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에프엑스 루나와 엠버, 마마무의 솔라, 문별이 쇼맨으로 나섰다.

이날 유희열 팀의 슈가맨이 등장할 순서가 되자 김정민은 “대학교 후배다. 나를 가요계에 데뷔하게 한 고마운 친구다”리고 소개했다.

여러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김민우가 ‘사랑일뿐야’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김민우는 이날 윤종신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민우는 “윤종신과 고교 동창이다. 윤종신이 당시 내게 밴드를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1990년 데뷔곡 ‘사랑일뿐야’로 정상 가도에 있을 때 윤종신이 소속사 연결을 부탁했다. 그래서 015B 1집 객원 보컬로 추천했다”고 윤종신의 데뷔를 도왔다고 밝혔다.

김민우는 “언젠가 월간 윤종신 보컬로 고용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슈가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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