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박진영 19금 토크 수습하느라 ‘진땀’

입력 2015-11-25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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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박진영 19금 토크 수습하느라 ‘진땀’

방송인 김제동이 19금 토크 수습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박진영이 출연해 19금 토크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박진영은 “‘어머님이 누구니’를 만들 때 야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김제동은 “다리를 조금만 오므려 주시겠습니까? 오늘 방송이 전반적으로 신경이 쓰이네요”라고 분위기를 수습했다.

이어 박진영은 “이번 앨범이 제일 야한 것 같다. 침대가 삐걱거리는 소리도 들어가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하자 김제동은 “오래된 침대를 수리하는 그런 내용인가 보죠?”라며 수습에 나섰다. 박진영은 더욱 신나 “침대 삐걱거리는 소리 들려드릴까요?”라며 휴대전화를 커 김제동을 당황케 했다.

한편 김제동은 박진영의 돌발 행동에 또 한번 “다리 좀 오므리고 제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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