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관하는 제 1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포츠 산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계·학계·언론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전북은 레이디카드, 칼퇴티켓 등 타깃 마케팅을 통한 다양한 고객 니즈 반영과 고객 관람 유도, 연고지역 봉사 활동 및 기부 등을 통한 연고지 정착 홍보 활동, 도내 학교 방문 및 축구클리닉 진행, 2014년과 2015년 플러스 스타디움상 및 팬 프렌들리상 수상, 지방 구단이라는 여건 속에서 K리그 평균 관중 1위 달성 등의 공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올해 과분한 상을 많이 받았다. 만족하지 않고 더욱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구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 1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