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9일 ‘이웃사랑 나눔의 쌀’ 전달 행사

입력 2015-11-25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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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사직야구장 광장 및 기부처 일대에서 올 한 해 야구 테마 존에서 수확된 ‘이웃사랑 나눔의 쌀’을 부산 동래구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웃사랑 나눔의 쌀’은 롯데자이언츠가 올해 5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논 ART’로 불리는 식물 재배기술을 이용하여 쌀 농사를 지어 수확한 것으로, 부산 강서구 대부동 마을 일대 1만 2천 ㎡ 규모의 농경지에 <구도부산 LOTTE GIANTS>라는 문구를 검은 쌀로 표현해 야구 테마존을 조성했다. 이후 5월 모내기 이후 정성 들여 재배한 쌀은 약3,000kg 물량으로 최근 수확에 나섰으며 29일 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전달행사에는 롯데자이언츠 이창원 대표이사 외 구단 임직원들과 최준석 선수 등 선수단 대표 10명, 이진복 동래구 국회의원, 전광우 동래구청장이 참석한다. 참석자 전원은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기념촬영 후 조를 나눠 각 기부처로 이동해 ‘이웃사랑 나눔의 쌀’을 복지관(사직종합사회복지관, 동래구노인복지관, 동래종합사회복지관, 동래구장애인복지관)과 아동복지기관(우리집원, 새들원)에 각 50포대, 총 300포대 지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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