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前 대통령,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방문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입력 2015-11-25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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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前 대통령,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방문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25일 오후 4시쯤 경호관 2명을 대동한 채 빈소에 입장했다. 방명록에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2일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근래 언론 보도를 통해 병고에 시달린다는 소식은 듣고 있었는데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해 애도를 표한다”면서 “기독교 신앙이 깊었던 분이니까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 믿는다”고 위로의 뜻을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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