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아기 엄마가 송승헌 씨랑 같이 하게 돼서 영광”

입력 2015-11-30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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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아기 엄마가 송승헌 씨랑 같이 하게 돼서 영광”

배우 이영애가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30일 오전 강원도 강릉에 있는 한 호텔에서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영애는 “10여년 만에 아기 엄마가 돼서 인사드리게 됐다. 아기 엄마가 영광스럽게도 송승헌 씨랑 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 ‘사임당’은 여성의 이야기다. 500년 전에 살았던 엄마, 아내, 여자로서 삶과 고민은 지금이나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와 현재 여자의 삶은 무엇인가를 보여드리겠다. 전 세계 여자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임당, the Herstory’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2016년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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