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이준석 “재벌가 사위자리 제안, 대부분 거절” 왜?

입력 2015-12-01 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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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재벌가 사윗감으로 제의를 받았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3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와 정치계 결혼에 얽힌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패널 김묘성 기자는 “재벌가에서 정치인 사위는 기피한다고 한다. 권력은 한때이고 한순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운을 뗐다.

이에 이준석은 “가끔 가다 내게 재벌가에서 연락이 온다. 거의 대부분은 거절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 정치권과 엮였을 때 이익을 보는 쪽에서 연락이 오기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준석은 “특히 건설업, 유통업 등 정책적 결정이나 규제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 기업에서 러브콜이 많이 오긴 한다”고 폭로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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