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유곤 PD “‘아빠 어디가’ 시즌3, 마지막 보루다”

입력 2015-12-06 2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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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김유곤 PD “‘아빠 어디가’ 시즌3, 마지막 보루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를 연출한 김유곤 PD가 시즌3를 언급했다.

김 PD는 6일 오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MLT-17 김구라의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해 ‘아빠 어디가’의 시즌3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그는 방송 당시 경쟁작이었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삼둥이는 이길 수 없는 게 ‘세상에 이런 일이’와 ‘기인열전’이 섞여 있다. 삼둥이를 키우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송일국이 철인 3종 경기를 하니까 기인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육아 프로그램일 뿐이었는데 거기는 섞여 있어 이길 수가 없었다. 중간에 우리가 배낭여행도 가며 이겼다. 그래서 삼페인도 터뜨렸는데 삼둥이가 들어온 뒤 졌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시즌3 할 생각 없느냐”고 물었다. 김 PD는 “마지막으로 갖고 있는 거다. 페이지가 넘어가고 있는데 무너지면 안 된다는 순간에 쓰려고 갖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김 PD는 인테리어를 소재로 한 예능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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