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엑소·소녀시대·샤이니 등 출연 [공식입장]

입력 2015-12-07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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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소녀시대, 샤이니 등 18개 팀이 ‘2015 KBS 가요대축제’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BS 측은 7일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출연진은 올해 음원·음반·방송 점수를 합산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선정된 팀이다.

‘PARTY’, ‘Lion Heart’ 로 화려한 활동을 펼친 그룹 소녀시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한지 3년 7개월만에 일본 첫 단독 돔 콘서트를 개최해 기록을 세운 그룹 엑소, 일본 아레나투어와 함께 홍콩에서 아시아투어를 동시에 개최하며 한류 밴드의 저력을 보여준 씨엔블루, 다국적 팬을 보유하고 있는 샤이니가 출연한다.

신흥 걸그룹도 함께 한다. 레드벨벳은 ‘덤덤(Dumb Dumb)’을 통해 인기몰이를 했다. 여자친구는 일명 ‘꽈당 직캠’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역주행시키며 흥행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마마무도 출연한다.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대세 그룹도 총출동한다. ‘핫 핑크’로 정주행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EXID를 비롯해 에이핑크, AOA 등 걸그룹들이 매력 대결을 펼친다. 2차 월드 투어에 나서는 인피니트,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B1A4와 ‘사슬’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빅스, ‘니가 하면’ 활동으로 남성미를 어필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GOT7, 그리고 비투비가 무대에 오른다.


노을, 에일리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도 자리를 빛낸다. 뿐만 아니라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불후의 명곡’ 팀과 ‘유희열의 스케치북’ 팀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15 KBS 가요대축제’는 8일 저녁 8시 예스24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행사는 오는 30일 저녁 7시 50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동아닷컴DB·KBS·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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