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등 뒤로 팔을 돌려 자신의 가슴을 붙잡고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 1일(현지 시간) 해당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고 이러한 셀카가 유행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여성들은 팔을 등 뒤고 돌려 꺾은 후 반대 쪽 가슴에 손을 대거나 가슴을 붙잡은 채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미러에 따르면 이는 여성들이 자신의 신체가 날씬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등 뒤로 가슴 붙잡기’ 테스트는 여성뿐만 아니라 몇몇 남성들도 도전하고 있다고 미러는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각각 표현의 자유와 선정성을 근거로 찬반 여론이 일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