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무휼 윤균상, 무사 본능 제대로 발휘

입력 2015-12-07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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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 무휼 윤균상이 무사 본능을 제대로 발휘한다.

홍인방(전노민)과 길태미(박혁권)의 죽음으로 새 국면에 접어든 '육룡이 나르샤'는 7일 19회를 기점으로 신조선 건국의 핵심적 계기가 된 역사적 진실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을 방송한다.

이에 최영(전국환)과 이성계(천호진)를 중심으로 부대가 꾸려지고 무휼(윤균상)은 이지란(박해수), 이신적(이지훈) 등과 함께 무사로 참전한다. 이들 중 전쟁을 처음 경험하는 무휼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전우들과 하나가 돼 무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눈부신 성장을 그려갈 예정이다.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은 조선 건국에 있어 빠질 수 없는 핵심 사건이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 역시 심혈을 기울였다. 추위와 눈보라로 쉽지 않은 촬영임에도 배우들과 스태프, 제작진 모두 각고의 노력으로 장면을 완성했다.

윤균상은 “속옷까지 젖도록 퍼붓는 비를 맞고 강물에도 뛰어드는 등 쉽지 않은 장면들이었는데 함께 하는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서로 서로 격려하며 촬영에 임했다"며 "추운 날씨에 배우들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끝까지 웃으면서 힘내주신 많은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장면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준 동료 배우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 19회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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