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안방극장 귀환 ‘박성웅 표 불량 변호사 어떨까’

입력 2015-12-09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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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을 맡은 박성웅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박성웅은 9일 첫방송되는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불량 변호사 박동호를 연기한다.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여준 박성웅이 브라운관에서 선보일 압도적 연기에, 벌써부터 안방극장이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고 전했다.

극중 박동호는 가난에 찌는 삶을 벗어나려 돈을 쫓는 불량 변호사로 어떤 자리든 몸을 부딪쳐 해내고야 마는 추진력과 결정력으로 형사소송 승률 100%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박성웅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캐릭터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박성웅은 지난 5월 영화 ‘무뢰한’에서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우발적인 범죄를 저지른 인물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한층 다른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며, 함께 출연한 ‘전도연’과의 케미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오피스’에서는 남다른 수사감각으로 끝까지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형사 캐릭터를 그려내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연기변신을 선보였다. 이에, 박성웅이 출연한 작품이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만한 시선’과 ‘미드나잇 스크리닝’부문에 나란히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눈길을 끈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종영한 tvN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특별수사팀 리더를 맡아 ‘정의구현자’이미지로 자리매김 한 동시에,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품을 가진 ‘특급리더’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처럼, 박성웅이 스크린에서 줄곧 종횡무진 활약한 가운데, 브라운관에서도 빛을 발할 절정의 카리스마와 묵직한 연기내공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한편, 박성웅 주연의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유승호 분)가 아버지(전광렬 분)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휴먼멜로드라마로 수, 목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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