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現 소속사 HB엔터와 재계약 ‘5년 의리 이어간다’

배우 신성록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지난 2010년 HB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연예활동을 펼쳐왔던 신성록은 최근 재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행보를 함께 하 ! 로 결정했다.

드라마 ‘고맙습니다’, ‘이웃집 웬수’, ‘별에서 온 그대’, ‘라이어 게임’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와 확고한 캐릭터를 구축해 온 신성록은 다년간 뮤지컬 영역에서 쌓아올린 필모그래피로 무대에서도 사랑 받는 전천후 배우다. 최근에는 김지운 감 의 영화 ‘밀정’에 캐스팅 되며 스크린에서의 활약 또한 예고하고 있다.

신성록은 “HB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헌신적인 지원 속에 지난 5년의 시간을 보냈고, 그러면서 발전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을 수 있었다.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성록은 현재 영화 ‘밀정’을 촬영하고 있으며, 25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자 세계무대를 겨냥해 제작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캐스팅 돼 연습을 앞두고 있다.

HB엔터테인먼트는 조성하, 지진희, 김래원, 조현재, 신성록, 안재현, 서지혜, 이지아, 윤종화, 이이경, 최민, 윤진욱, 권수현, 김동석, 고보결, 정경순, 백승환, 조민아 등이 소속돼 있고 , 드라마 ‘용팔이’, ‘상류사회’, ‘펀치’, ‘별에서 온 그대’, ‘내 딸 서영이’, 영화 ‘오직 그대만’ 등을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