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진보라에 “나 쉬운 남자 아니다” 앙탈? 합동 연주 재조명

입력 2015-12-10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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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진보라에 “나 쉬운 남자 아니다” 앙탈? 합동 연주 재조명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김제동을 향한 호감을 밝힌 가운데 최근 김제동과의 방송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는 내 인생에서 가장 추웠던 시기를 주제로 펼쳐져 게스트로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진보라는 최진기와 함께 피아노연주를 선보였다. 최진기는 진보라와 함께 피아노 합동연주를 하며 황홀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김제동은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진보라는 “김제동씨와는 마지막에 연주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김제동은 “나 그렇게 쉬운 남자 아니다. 원래 하던 남자랑 하세요”"라고 앙탈을 부려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진보라와 김제동은 다정하게 합동연주를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진보라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김제동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두근거렸던 게 처음”이라며 김제동을 향한 호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져 시선이 집중됐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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