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올해 최고의 엔터테이너에 등극했다.
지난 9일 박해진은 제13회 ‘KOLSA 2015’(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어워드 2015)에서 ‘KOLSA 올해의 엔터테이너상’을 거머쥐었다.
‘KOLSA 2015’는 생활, 패션, 뷰티, 디자인 등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업계 전반의 업적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해당분야의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박해진은 드라마를 통해 전혀 겹치는 점이 없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 뿐 아니라, 특유의 감각으로 워너비 스타일을 이끌어가는 패셔니스타로 화제를 모아왔다.
뿐만 아니라 그는 3년 연속 연탄봉사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활발한 중국 활동으로 한국과 중국 문화의 가교 역할까지 하며 ‘KOLSA 올해의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이날 시상식에 박해진은 가르마펌에 독특한 문양의 네이비 수트를 입고 등장해 레드카펫부터 시상식까지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박해진은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내년 1월 4일 유정선배의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블유엠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