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7일 예정된 이민호의 상해 벤츠 아레나 콘서트 암표가 성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11일 오후 전해졌다. 가격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음에도 이를 구하고자 하는 팬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측은 동아닷컴에 "상해 공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일 뿐이다. 그 어느 것과도 계약한 적이 없다. 확정된 게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짓 정보가 퍼지면서 잘못된 행각이 벌어지고 있다. 우선 공지를 게재해 팬들에게 알려 2차, 3차 피해가 발생하는 걸 방지하는 게 급선무"라며 "이미 공지 글을 준비를 해놨다. 번역 작업만 남아 있다. 빠르면 오늘 밤이나 늦어도 내일 오전에는 공식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