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벽을뚫는남자’ 듀티율 오랜만이에요. 복령차와 중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신혜가 유연석에게 기댄 채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연인 혹은 남매 같은 분위기가 부러움을 자아낸다. 글과 사진 속 모습을 종합했을 때 유연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벽을뚫는남자’를 관람한 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유연석과 박신혜는 지난해 겨울 개봉한 영화 ‘상의원’에서 왕과 왕비를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올해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123인 1역인 남자 주인공 우진의 일부를 연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