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바디’ 15호골 레스터시티, 첼시 꺾고 선두 ‘첼시 강등 현실 되나’

입력 2015-12-15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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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레스터시티 제이미 바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가 지난 시즌 챔피언 첼시를 격파하며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레스터시티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이미 바디의 골 등을 묶어 첼시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레스터시티는 전반 33분 제이미 바디의 선제골과 후반 2분 리야드 마레즈의 추가 골로 2-0으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첼시는 후반 31분 로익 레미가 만회 골을 터트리며 영패를 면하는데 그쳤다. 제이미 바디는 리그 15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 첼시는 4승3무9패(승점 15점)의 극심한 부진으로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노리치시티(승점 14)와의 승점 차는 고작 1점이다. 첼시의 강등은 더 이상 불가능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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