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 신라 금관 착용 인증샷 ‘얼굴이 반짝반짝’

입력 2015-12-19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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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이 왕눈이 금관 왕자로 변신했다. 그는 금관을 쓰고 집중력이 향상된 채 자신의 최대 약점인 역사 문제 출제에 눈과 귀를 열고 집중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나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19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을 통해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에서 정준영은 신라 금관을 머리에 쓰고 누군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그는 평소보다 눈을 더 동그랗게 뜨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귀도 쫑긋 세우고 있어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는 점심 복불복으로 ‘금관 릴레이 명언 외우기’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정준영의 모습이다. 정준영의 최대 약점인 ‘역사’와 관련된 명언이 제시되자 차태현은 “이건 준영이가 하나도 모를 텐데?”라며 걱정스러움을 드러냈고, 아니나 다를까 정준영은 문제를 듣자마자 카오스 상태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준영은 다음 멤버에게 명언을 전달하러 가는 와중에도 자신에게 명언을 전달해준 멤버에게 시선을 고정하며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등 그의 간절한 마음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

무엇보다 ‘역사’의 취약한 정준영은 명언으로 제시된 위인들의 이름이 머릿속이 뒤죽박죽돼 듣도 보도 못한 역대급 ‘엉뚱 어록’을 대 방출했다고 전해져 또 한번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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