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20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78-118, 40점차 대패를 당했다.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인 레이커스는 시즌 23패째(4승)를 당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레이커스의 간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18일 휴스턴전에서 덩크 후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이날 결장한 것이 대패의 원인이 됐다. 케빈 듀란트(22점·8리바운드)와 에네스 칸터(19점·14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13점·11리바운드)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친 오클라호마시티는 18승째(9패)를 수확했다. 휴스턴은 홈에서 LA 클리퍼스를 107-97로 꺾고 14승14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