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유소년 워크샵 ‘2015 Let’s Incheon! Go United!’ 성료

입력 2015-12-21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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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18일 오후 4시 유소년 팀 워크샵 ‘2015 Let’s Incheon, Go United!’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인천 구단 정의석 단장을 포함한 구단 관계자 및 인천 대건고 이완희 교장 신부와 인천 광성중 류상걸 교장, 유소년 선수단 전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이 밖에도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여자대표팀 멘탈 코치를 담당했던 윤영길 한체대 교수가 지도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행사는 인천 구단의 유소년 정책 소개와 함께 인천 대건고 이완희 교장 신부와 인천 광성중 류상걸 교장의 인사로 시작했다.


이어서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 위원장은 “세계 최고와의 수준 차이는 완벽한 기본기 습득에서 오는 것이다. 유소년 시기에 꼭 갖춰야할 기본기를 제대로 습득 하는 게 중요하다.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실행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영길 교수는 멘탈 코칭 교육을 진행하며 “축구 선수로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강점이 꼭 필요하며, 나뿐만 아니라 벤치에 있는 모든 팀원까지 잘되게 하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성공한 운동선수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인천 구단 정의석 단장은 “이번 워크샵은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단 유소년 정책 소개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상호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단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유소년 선수단을 대상으로 부정방지 교육, 안전 교육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유소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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