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바둑 천재는 류준열? 씨제스 측 “아마추어 입단 전까지 공부”

입력 2015-12-22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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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 촬영장에서 숨겨진 바둑실력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2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류준열의 '응답하라 1988'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씨제스 측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한때 ‘바둑신동(?)’으로 불렸던 류배우"라는 멘트와 함께 류준열이 바둑판 앞에서 바둑에 집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주에 전파를 탄 13회에서 성동일(동일 역)과 김성균(성균 역)이 바둑을 두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의 모습이다. 사실, 이 씬을 촬영하기에 앞서서 좀더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실제 과거에 바둑 아마추어 입단 전까지 실력을 쌓았던 류준열이 잠시 바둑코치(?)가 되었었다는 후문.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류준열(김정환 역)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복잡한 상황이 빚어낸 오해에도, 혜리(성덕선 역)에게 해명을 하지 못하며 의도치 않게 ‘나쁜 남자’가 됐다. 그러나 여전히 혜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남몰래 드러내며, 그의 사랑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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