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곽시양 만나고 스스로 밝아진 걸 느낀다” [화보]

입력 2015-12-22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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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가상 부부 김소연과 곽시양의 로맨틱한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1월호를 통해 공개 됐다. 일명 ‘시소 커플’로 불리는 이들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편안하면서도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실제 연인을 방불케 했다.

이벤트의 황제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곽시양은 “100일 동안 가상 부부로 지내면서 많은 것을 해주고 싶었거든요. 소연 씨가 하고 싶다고 말한 것을 적어놨다가 한 번에 이벤트를 해줬어요.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생각나던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연은 “시양 씨를 만나고 스스로 더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리도 못했는데 잘해보고 싶고, 지금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요. 주위 사람들도 제가 더 많이 웃고 밝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저 스스로도 느껴요”라며 진정한 로맨틱 커플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한편 ‘시소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영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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