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음원 보다는 앨범 전체로 승부하고 싶어”

입력 2015-12-22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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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가 화보를 통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했다.

음반 ‘FM302’로 성공적인 첫 솔로 활동을 마친 이홍기와 패션 매거진 ‘나일론’이 만났다.

음반 활동과 음악 작업으로 바쁜 와중에 진행된 인터뷰였지만 유머 감각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촬영 현장을 이끌어나갔다.

자신의 브랜드 ‘스컬홍(SKULL HONG)’을 운영할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큰 이홍기는 정형화되지 않은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표정과 몸짓만으로 멋진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을 마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음원 보다는 앨범 전체로 승부하고 싶었어요. 싱글 음원은 손쉽게 듣고 지나치지만 앨범을 사면 전체 노래를 다 들을 수 있잖아요. 그랬을 때 완성도가 높고 듣는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방송국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타이틀곡만 듣지 마세요’ ‘다 들어주세요. 귀가 지루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얘기했어요”라며 9년 만에 솔로 음반을 낸 이유와 그가 요즘 빠져있는 음악 장르, 음악 작업과 작업실에 관한 이야기 등 음악에 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더 많은 이홍기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1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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