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해외에서 인기몰이…‘2015 K팝 루키’

입력 2015-12-24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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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세븐틴은 미국 유명 음악지 퓨즈TV(FUSE TV)가 발표한 '2015년 K팝 루키'에 선정됐다.

빌보드 K팝 칼럼리스트로 유명한 퓨즈TV의 제프 벤자민은 “세븐틴은 13명의 멤버라는 장점을 살린 ‘자제체작돌’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그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우지는 데뷔곡인 ‘아낀다’와 ‘만세’ 의 프로듀싱은 물론 전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있으며, 호시 또한 안무를 만드는 등 그들만의 매력으로 앨범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들의 데뷔앨범 ‘17CARAT’은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올해의 K-POP 앨범에서 오랫동안 차트에 머무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해외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또 세븐틴은 지난 20일 필리핀에서 열린 7th ANNUAL PHILIPPINE KPOP CONVENTION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빌보드차트 ‘21 under 21’에 올해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가온소셜차트 2주 연속 1위는 물론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로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가 선정한 9월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2위에 선정되는 등 세븐틴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데뷔앨범 ‘아낀다’와 두 번째 미니앨범 ‘만세’를 통해 16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세븐틴은 24일부터 26일까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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