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 유승호에게 술주정하며 검사된 이유 고백

입력 2015-12-24 2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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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민영, 유승호에게 술주정하며 검사된 이유 고백

박민영이 유승호에게 검사가 된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일호 그룹의 핵심 비밀을 캐내기 위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일호생명 부사장을 변호하는 서진우(유승호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확 달라진 서진우의 모습에 당황한 이인아(박민영 분)는 서진우를 술집으로 불러냈다. 만취한 이인아가 다른 사람에게 말실수를 했고 이에 큰 싸움이 될 수 있었지만 서진우가 이를 막았다.

이인아는 “어떻게 일호그룹을 변호할 수가 있냐. 이기는 게 진실이라고? 네가 무슨 박동호(박성웅 분)냐? 사투리도 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검사 왜 됐는지 알아? 내가 너희 아버지 억울한 것, 너 대신 싸워주고 싶었다. 그런데 왜 우리가 싸워야 하냐”며 눈시울을 붉혀 서진우를 감동시켰다.

서진우는 만취한 이인아를 업고 집으로 향했다. 이에 이인아는 서진우에게 “다시 돌아와 줘서 고마워. 진우야”라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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