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부사장 성추행 무혐의 입증

입력 2015-12-24 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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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부사장 성추행 무혐의 입증

유승호가 부사장 강만수의 성추행 무혐의를 입증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일호 그룹의 핵심 비밀을 캐내기 위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일호생명 부사장을 변호하는 서진우(유승호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만수의 성추행 장면이 찍힌 영상이 조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유승호는 성추행 영상에 담긴 김한나의 어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찾아갔다.

유승호는 김한나에게 “지금 당신은 또 다른 아버지의 가족을 빼앗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후 마지막 공판에서 유승호는 김한나를 증인으로 내세웠고 “월급으로 턱 없이 모자란 어머니의 위암 수술비를 어디서 마련했나”라고 물었고 김한나는 재판에 함께 한 가족을 바라보고 “부사장님은 아무런 죄가 없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부사장 강만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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