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박보검, 류준열 마음 눈치챘나…흔들리는 작은아기사슴 눈빛

입력 2015-12-26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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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택 역)이 혜리(덕선 역)를 향한 사랑에 궁금증을 더했다.

2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5회에서 박보검은 대국 이후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혜리를 만났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그녀에게 기댔다. 이후 박보검은 고경표(선우 역)와의 대화를 통해 곧 혜리에게 고백할 것을 예고했고, “내가 고백하면 믿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고경표는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건 눈빛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고경표의 이러한 발언은 박보검의 사랑에 혼란을 가져온 듯 했다. 박보검이 류준열(정환 역)의 심상치 않은 눈빛을 감지한 것.

춤을 추는 혜리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던 박보검은 자신과 같은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류준열을 보았고, 그의 얼굴은 굳어졌다. 이에 박보검이 류준열의 마음을 눈치 챘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 상황이다.

그러나 예고편에서 박보검은 혜리에게 고백할 것을 암시하며 앞으로 그가 어떤 행동을 보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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