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리그서 3개월 만의 골맛… 팀 3위 견인

입력 2015-12-29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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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손흥민 골, 리그서 3개월 만의 골맛… 팀 3위 견인

손흥민(23·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3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왓퍼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왓퍼드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4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왓퍼드에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후반 23분 토머스 캐롤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고 출장 21분 만에 팀에 귀중한 결승골을 선사했다.

올 정규시즌 2호골. 지난 9월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 이후 3개월여만에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경기 두 골을 포함, 이번 시즌에 4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 상대 골네트를 갈랐다.

토트넘은 9승8무2패, 승점 35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를 골득실에서 1골 앞서면서 중간 순위 3위로 올라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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