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자 “캐주얼하게 비는 편”…설리 화 푸는 비법?

입력 2015-12-29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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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최자 “캐주얼하게 비는 편”…설리 화 푸는 비법?

‘힐링캠프’ 최자가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는 비법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내 인생의 OST’ 특집으로 가수 김건모, 다이나믹 듀오, 규현, 제시, 에일리가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여자친구와 심하게 싸운 후 무릎을 끓었다는 사연에 깊게 공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연을 듣고 김제동은 최자에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상을 쓰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라. 왜 그랬냐”고 물었고, 최자는 “공감이 갔다. 되게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이 “무릎을 꿇어본 경험이 있느냐”라고 묻자, 최자는 동공을 주체하지 못하고 다리를 떠는가 하면 손으로 부채질을 하는 등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최자는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는 자신만의 비법을 털어놓으며 “나는 캐주얼하게 비는 편이다”고 답했다.



최자의 대답에 개코와 규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춤을 추며 “이렇게 비는 것이냐” 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무릎 꿇고 빌만큼 큰 일을 만들지 않고 작은 일이 있을 때 바로바로 푼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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