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정우 “정상훈, 가장 바보같은 순간은 ‘지금’”

입력 2015-12-29 14: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정우와 정상훈이 뜨거운 우정으로 하나가 됐다.

29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서 정우는 "형이 돌잔치 등 큰 행사 있을 때만 연락이 온다. 내 스타일 자체가 연락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99년도에 처음 혼자 서울에 왔을 때 정상훈과는 오디션 보면서 마주쳤다. 형이 너무 잘 챙겨줬다"고 정상훈과의 처음을 추억했다.

이어 "나에게 정상훈 형은 따뜻한 분이다"라며 "형이 가장 바보같은 순간은 지금 이 순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는 배우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이 출연한다. 아이슬란드는 라오스, 페루에 이은 ‘꽃청춘’의 세 번째 여행지다. 네 멤버는 열흘 간의 아이슬란드 여행을 통해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다졌다.

오는 1월 1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