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BS 가요대전, 출연자 선정기준 담은 가이드라인 검토

입력 2015-12-29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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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이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SBS 가요대전’ 측은 2016년부터 적용할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SAF’ 형태로 치러지는 가요대전의 표준 제작 가이드라인이다. 출연자 선정기준 및 시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에 대해 SBS의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가요대전의 가이드라인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다. 매년 치러지는 주요행사인 만큼 일정한 형태의 기준이 필요하는 판단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만약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질 경우 빠르면 내년 초 발표돼 2016년 가요대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SBS가 방송사 최초로 탄생시킨 방송 페스티벌 SAF(SBS Awards Festival)는 올해로 2회를 맞은 가운데 SAF 시상식 중 하나인 ‘2015 SBS 가요대전’은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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