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기획’은 이현민 작가의 웹툰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을 원작으로 하는 웹드라마로, 감각적인 CF영상을 선보인 단테미디어랩이 제작을 맡았다.
광고대행사 질풍기획을 주무대로 광고주의 횡포와 직장생활의 고난을 특유의 감성블랙코메디로 그릴 예정이다.
첫 번째 포스터의 주인공은 '신입사원 김병철'로 백성현이 원작캐릭터의 열혈 병맛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도덕과 열혈로 무장한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지만 바보인 게 함정인 김병철은 선하지만 엉뚱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이다. 백성현은 김병철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백성현은 질풍기획 원작 마니아로, 출연 제의를 받고 만화 속 김병철과 드라마 속 김병철의 간극을 없애기 위해 대사 톤과 표정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웹드라마로서는 드물게 광고 촬영에 주로 사용하는 알렉사 카메라와 특수장비를 동원해 여태껏 보지 못한 독특한 드라마가 나올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질풍기획’은 2016년 1월 중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