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기획’ 개별포스터 공개…백성현, 김병철 완벽변신

입력 2015-12-30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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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질풍기획’이 30일 개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질풍기획’은 이현민 작가의 웹툰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을 원작으로 하는 웹드라마로, 감각적인 CF영상을 선보인 단테미디어랩이 제작을 맡았다.

광고대행사 질풍기획을 주무대로 광고주의 횡포와 직장생활의 고난을 특유의 감성블랙코메디로 그릴 예정이다.

첫 번째 포스터의 주인공은 '신입사원 김병철'로 백성현이 원작캐릭터의 열혈 병맛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도덕과 열혈로 무장한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지만 바보인 게 함정인 김병철은 선하지만 엉뚱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이다. 백성현은 김병철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백성현은 질풍기획 원작 마니아로, 출연 제의를 받고 만화 속 김병철과 드라마 속 김병철의 간극을 없애기 위해 대사 톤과 표정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웹드라마로서는 드물게 광고 촬영에 주로 사용하는 알렉사 카메라와 특수장비를 동원해 여태껏 보지 못한 독특한 드라마가 나올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질풍기획’은 2016년 1월 중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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