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김래원·주원·유아인·김현주, ‘연기대상’ 대상 후보 확정”

입력 2015-12-30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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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과 주원, 유아인, 김현주가 ‘2015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다.

김래원은 2015년 초 화제 작인 ‘펀치’에서 정의와 맞서 싸우는 시한부 검사를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원은 '용팔이'를 통해 6회 만에 20% 이상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임을 재입증했다.

유아인은 현재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에서 열연 중이다. 영화 '베테랑' '사도'를 통해 '아인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세 배우가 된 그는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으로 분해 2015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있다. 김현주는 주말극 ‘애인 있어요’에서 1인 4역을 넘나드는 섬세한 연기로 호평받으며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 관계자는 “SBS드라마가 올 한해 사랑을 받은 드라마가 많은 덕분에 제작진은 연기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시청자분들께서도 대상 수상자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배우들의 드라마OST 열창, 송소희와 ‘육룡이’ 주연배우의 컬래버레이션을 끝까지 즐겨달라”라고 전했다.

‘2015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은 31일 밤 8시 55분부터 유준상과 이휘재, 임지연의 진행으로 생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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