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연기대상 특별무대 망쳐…가수들 존경해” [전문]

입력 2015-12-31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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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연기대상 특별무대 망쳐…가수들 존경해” [전문]

배우 이성경이 ‘2015 MBC 연기대상’ 오프닝 무대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이성경은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특별무대를 준비하면서 굉장히 걱정하고 고민했다. 가수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망치긴 했지만, 멋진 안무 만들어 주시고 무대를 채워주신 와와댄스팀과 음악작업해주신 지훈님 성확이 형 감사하다. 약한 내 목이 바짝 메마르는 바람에 부르면서 소리조차 안날까봐 기침할까봐 조마조마했다. 그래도 멋진 음악과 댄스팀은 반짝반짝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성경은 “부족하고 어설펐지만, 훌륭하신 분들이 만들어주셨다.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성경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신동엽과 공동 진행자로 나섰다. 오프닝 무대에서 이성경은 특별무대를 꾸몄다. ‘Finally’와 ‘Love on top’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뛰어난 보컬을 선보였던 만큼 이날 역시 멋진 무대를 꾸몄다.


<다음은 이성경 소감 전문>

특별무대를 준비하면서 굉장히 걱정하고 고민했어요. 가수분들이 정말 정말 존경스러웠답니다... 제가 망치긴 했지만 멋진안무 만들어주시고 무대를 채워주신 와와댄스팀과 음악작업해주신 지훈님 성확이형 감사드려요. 약한 제 목이 바짝 메마르는 바람에 부르면서 소리조차 안날까봐 기침할까봐 조마조마했어요.. 그래도 멋진 음악과 댄스팀은 반짝반짝 했다는거... 히 수고하셨습니다! 부족하고 어설펐지만 훌륭하신분들이 만들어주셨어요.. 이쁘게봐주세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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