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승리” 34% vs “리버풀 승리” 34% 박빙

입력 2016-01-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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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 중간 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6일(한국시간)부터 18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EPL 리버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박빙승부가 예상됐다. 리버풀 승리 예상이 34.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리 예상이 33.93%, 무승부 예상이 31.60%를 차지했다.

리버풀은 14일 아스널전에서 3-3 무승부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최근 주전들의 부상으로 경기력이 신통치 않은 가운데, 선두 아스널을 상대로 따낸 승점이라 의미가 더 컸다. 이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침체됐던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뉴캐슬전에서도 3-3으로 비겨 실망감을 안겼다. 최전방의 웨인 루니가 되살아난 점은 반갑지만, 12월 이후 7경기에서 10골을 헌납한 수비진이 문제다. 다만 이번 리버풀전에서 승리한다면 타 팀 경기 결과에 따라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강등권의 선덜랜드와 대결하는데, 전체 참가자의 84.35%가 토트넘 승리를 내다봤다. 선덜랜드 승리 예상은 6.03%, 무승부 예상은 9.62%로 각각 나타났다.

프리메라리가에선 2위 FC바르셀로나와 8위 빌바오가 맞붙는 가운데, 홈팀 FC바르셀로나 승리 예상(87.31%)이 무승부 예상(7.82%)과 원정팀 빌바오 승리 예상(4.87%)을 압도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는 16일 오후 9시35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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