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응답하라 1994’ 오디션 낙방”

입력 2016-01-19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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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이 명품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4인조로 재정비한 후 ‘너 같은’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달샤벳이 출연한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 중인 달샤벳 아영은 평소 황정음처럼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다며 MBC‘킬미힐미’ 속 황정음의 연기를 따라잡기에 나섰는데, MC들로부터 “납량 특집 구미호 역할에 잘 어울릴 것 같다”라는 평을 이끌어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수빈은 과거 tvN ‘응답하라 1994’ 오디션에 낙방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당시의 설욕을 풀기 위해 사투리 연기에 도전했는데, 능청스러운 전라도 사투리로 연기를 펼쳐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이어 우희는 애교 섞인 말투로 경상도 사투리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다.

한편 ‘만능 예능돌’로 불리는 수빈은 이날 시종일관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며 역대급 예능감을 발산해 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달샤벳의 각양각색 명품 사투리 연기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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